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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즈음에 충동적으로 혼자 떠났던 여행인 블라디보스톡, 벌써 시간은 어연 1년 가까이 흘렀네요ㅜ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지라는 생각만 하다가...더 이상 미루면 기억 속에서 흐릿해질것만 같아 지금이라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비행편 : 시베리아 항공 S7

추석 가까이라 왕복 비행권은 좀 비싸게 갔다온 편인데요, 그 즈음엔 제주항공이 블라디보스톡 신규로 취항한 상태라 더 싸게 구한 사람들을 많이 봐서 배가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이용한 비행편은 4시 쯤 출발해서 오후 한시 정도에 돌아오는 비행편이었습니다. (4박5일)

참고로, 블라디보스톡의 대중교통은 일찍 끝나기 때문에 7시 15분에 도착하면 간당간당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한인민박에서 운영하는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인당 편도 550루블 정도로 기억이 나네요. 한화 18000원 정도)


2. 숙소 : Optimum Guest House

비행편을 조금 비싸게 구한 편이었기 때문에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본인은 숙소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성격임)

여자 전용 방이었고, 정원 8명이 이용하였습니다. 러시아 여성분 한분이 장기 투숙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한국인도 꽤 많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방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샤워실의 청결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하루에 5천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타 한인 민박의 반 값 정도였으니까요..

숙소 위치 또한 혁명 광장 바로 옆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블라디보스톡의 모든 관광지는 도보로 이용가능함)

(사진 고자라...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3. 식사 : DAY1 저녁_수프라

블라디보스톡은 한국과 한시간 가량의 시차가 납니다.. 그래서 열시였지만!!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공항 픽업을 함께 이용했던 사람들과 수프라를 찾아갔어요. 


식당 분위기가 다 붉은 톤이라 음식이 되게 붉게 보이네요ㅠㅠ

수프라의 메인 메뉴인 힝깔라!!는 꼭 드셔보길 추천드려요! 저는 튀긴 힝깔라는 다 품절이라 못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데요ㅜㅜ


여기까지가 홀로 떠난 블라디보스톡 DAY1 입니다.

DAY2부터 진정한 여행이 시작되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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