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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날에는 이즈하라 시내 부근과 남단쪽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명소는 첫날과 둘째날에 다녀온터라 여유롭게 돌았는데도 시간이 남더라고요,,

근데 이 날은 비가 좀 추적추적 내려서 안타까웠습니다ㅜㅜ


#1. 이즈하라 시내

이즈하라라는 도시는 번화가 느낌이 물씬 나면서 오징어 배들이 나란이 주차되어 있었던 매력적인 도시였죠

아! 하지만 차로는 이동이 좀 힘들었습니다. 이즈하라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니, 숙소에 차를 두고 다녔습니다.


도시 중간에 이런 운하?가 있는데 바다랑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운하 양 옆으로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편의점이나 음식점, 면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내 구경을 하면서 찍었는데 해가 없을 때 찍힌 사진도 나름 운치있어보여요^^


하지만, 이쁜 하늘이었으면 얼마나 더 이뻤을까요ㅎㅎ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가 있다고 그래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영화 "덕혜옹주" 참 재밌게 봤었는데요, 마지막에 조선으로 못돌아 오는 장면은 진짜ㅠㅠ

마음 아픈 장면이었죠ㅜㅜ

묵념 드리고 왔습니다...


#2. 쓰스자키 전망대

이번에는 차를 타고 대마도의 최남단 전망대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바다보면서 힐링하기 참 좋았습니다.

(사진 좀만 더 밝게 찍을걸..ㅠ)


비가 좀 내려서 하늘이 저모양임...


바다 옆 산책로, 진짜 절경 아닌가요?ㅎㅎ


#3.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쓰스자키를 찍고 다시 이즈하라로 올라오는 도중, 자연공원이 있어서 한번 들려보았는데요,

와... 완젼 개이득 핵이득!!

여기는 캠핑장이었는데요, 날이 좀 추워져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이게 맞는듯?)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연공원 입구! 옆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음ㅋㅋ


와,,,전 이 다리보고 반했어요!! 뭔가 정글로 들어가는 느낌!

이 다리를 건너면 캠핑장이 있고 내려가면!!


계곡이 똭!!


진짜 대박대박! 경치도 너무 이쁘고~ 물도 엄청 내려오구

저희는 발만 담궜지만, 깊은 곳도 은근 있는 거 같더라고요

가족들끼리 물놀이하기 진짜 좋은곳!'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전 반함ㅋㅋㅋ★★★★★


#4. 점심 - 스시야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흡입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욤;;

회전초밥 시스템이고, 타블렛? 같은 거로 먹고싶은 거 시키면 기차에 올려져서 나와요ㅋㅋㅋ


가격은 세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5000엔 정도?로 크게 부담없는 가격!

맛도 좋고~ 아주 만족ㅋㅋㅋ


#5. 이사리비 공원

배 든든히 채우고 향한 곳은 인생샷 찍을 수 있다는 이사리비 공원이었는데요, 

음 날씨가 미스인지 제 사진실력이 엉망인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였습니다..ㅠㅠ

근데, 바로 옆에 호텔인지 호스텔인지 박현빈이 공연하러 오는 곳이라 계속 뽕짝이 흘러나와서 웃겼던ㅋㅋ



그냥 민들레 있어서 아웃포커싱 한컷ㅋㅋㅋㅋ


정글짐에도 올라가보면서 동심을 찾았죠ㅋㅋㅋㅋ


엄마를 위한 무료 족욕탕까지!♥

하지만 너무 더워서 저랑 동생은 5분도 안있다 튀쳐나왔죠ㅋㅋ


남들처럼 인생샷 도전해 보았는데 읭?ㅋㅋㅋㅋ뭐가 문제징,,


#6. 쇼핑 + 휴식

이즈하라에서 차타고 10~20km 정도 나가면 엄청 큰 쇼핑 센터가 계속 있더라고요!

그래서 쇼핑하러 갔습니당ㅋㅋㅋㅋ

다이소도 갔다가~ 드럭스토어도 들렸다가!! (사진은 없음..ㅠ)

양손 그득 들고 시내왔더니 비가 계속 와서 그냥 숙소가서 발닦고 잤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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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의 간략한 일정입니다!!

저는 히타카츠 IN, OUT 배편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 날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히타카츠 - 이즈하라는 차로 한 두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참고로 78KM 입니다.

렌트카 때문에 구석구석 가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제주도 느낌입니다!! 버스로는 다니기 힘든... 그런 구조)


#1. 미우다 해변

여행지를 대마도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죠!! 사진보고 정말 반해서 꼭 직접 보고 싶었던 해변입니다ㅠㅠ

세계 100대 해변에도 들었을 정도로 진짜 이쁜 곳이였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대박ㅋㅋㅋ

사실 첫날 밤 해변에 와보고 싶었는데 진짜 암흑이라 포기했는데! 아침에 오세요. 낮에 오세요. 해 있을 때 보세요!!


사진으로 봐도 에메랄드 빛인데ㅠㅠ 직접보면 더 영롱합니다...


어떻게 색이 저렇게??


물이 진짜 진짜 맑음!! 저게 바다입니다ㄷㄷ


해변 전경인데요, 아침 일찍이고 평일에 갔더니 사람이 한 두명 정도 밖에 없어서 좋았어용ㅋㅋ


여분 옷만 넉넉히 있었어도 바다에 뛰어 들어가고 싶을 정도ㅠㅠ

저기서 해수욕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

이번 여행엔 그냥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2. 점심 -소바도장

미우다 해변 근처에서 산책하고 남단으로 내려가기 전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유명한 소바도장!! (저는 히타카츠 쪽 지점을 갔는데 이즈하라 쪽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렌트카 필요)

사전 신청을 한 경우엔 직접 소바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대요! 음식점 안에 그런 장소가 크게 있더라고요.

저는 일본어 젬병이니까 그건 패스!




판모밀과 대표 메뉴인 쓰시마 모밀을 시켜서 먹었죠!

두개 다 와 완전 맛있다! 이정돈 아니었는데 일본 현지인들 맛집인거 같더라구요(한국인이 없었던..)

아! 그리고 점심시간만 운영합니다!!!!!!!!(11~2시)

모밀 먹고 소바아이스랑 소바 커피도 마셨는데ㅋㅋㅋ그것도 나름 별미였음ㅋㅋㅋ

가격은 500~700엔 정도로 기억되네요(세금 별도입니다..)


#3. 만제키바시 다리

이즈하라로 가는 도중 만제키바시 다리에 들렸습니다.

이 다리는 대마도의 남단과 북단을 이어주는 역할이고, 이 다리로 인해 운송시간이 매우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주차장 있어요!!ㅋㅋㅋ저기 다리에 있을때 차들이 빨리 다니면 다리가 흔들리는데 은근 스릴ㅋㅋㅋ


#4. 와타즈미 신사

에보다시케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물의 신을 모신다는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 소개 영상에도 나오는 곳이더라고요ㅋㅋ





한국어가 대부분을 차지했던!!ㅋㅋㅋ 옆에 자판기 같은게 있던데 돈을 넣음 나무판이 나오는건가?

하지만 해보진 않음ㅋㅋ


#5. 에보시다케 전망대

차타고 한 3~5분만 더가면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내려갈 때 걸어서 올라오던 사진작가 분이 있던데 오르막 길이라 진짜 힘들듯ㅠㅠ)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1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와용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서 뭔가 시원한 느낌ㅋㅋ


날이 진짜 좋아서 다행!! 우중충했으면 어쩔뻔했어ㅠㅠ



#6. 유타리온천

여름이라 온천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일본이니까 온천을 해보고 가자고 하셔서 찾은곳!

노천탕은 오픈을 안했는데(일요일만 오픈한다고함) 통유리라 노천탕 느낌이 물씬~

처음에 저희 가족만 있을때는 진짜 좋았는데, 점점 관광오신 단체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망...ㅠ 근데 다 한국인인건 함정;;ㅋㅋㅋ


온천 끝나고 나와서,, 그냥 이뻐서 한컷ㅋㅋ

목욕 끝나면 바나나 우유가 진리 아닙니까ㅋㅋㅋ 근데 저 바나나우유는 너무 연해서 실몽;


#7. 저녁 - 마메다(이즈하라 입성)

온천 끝내고 드뎌 이즈하라 시내 입성!!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히타카츠처럼 연 곳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ㅋㅋ

완전 번화가 느낌 폴폴~

저녁은 오코노미야키와 야끼소바를 먹었죵ㅋㅋ

직접 만들어 먹는거라 더 맛있게 느껴졌낭ㅋㅋㅋ 소스도 취향껏 뿌려드시공ㅋㅋㅋ맛있어~~><


마요네즈 좋아하는 동생의 오코노미야키


모르고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서 조금 짰던 야끼소바


두번째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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