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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일어나서 바로 공항을 가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이 날이 사실 방콕투어의 마지막 날이었죠.


우선 일어나자마자 숙소를 옮겼습니다. 5성급인줄 알고 잘못 고른 "AVANI 아트리움" >>http://www.booking.com/Share-fhq0AgC


조식과 방의 청결도, 시설 등은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아속역에서 가까울 줄 알았지만 엄청나게 멀었던 맘에 안드는 위치였죠.


아무튼, 체크인 후 짜뚜짝 시장으로 갑니다.



시장을 둘러보기 전 보이는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똠양꿍을 추천해주더라고요..ㄷㄷ


너무 도전이었기 때문에 그냥 언제나 옳은 땡모반과 사천풍 닭고기 음식을 골라 먹었습니다. 맛은 쏘쏘


짜뚜짝 시장 너무 커서 맛집이었던 빠에야 집을 못찾았어요! 물론 막 미친듯이 찾진 않았지만요.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는데, 하 여권 지갑도 아시아티크보다 더 쌌고, 그냥 모든게 조금씩 더 싸더라고요?


차라리 첫날에 딸랏롯파이 야시장을 가지말고 짜뚜짝에서 코끼리 치마나 앏은 옷들을 살걸 그랬어요...


진짜 시내보다 더 싼데, 흥정도 약간씩은 통하니까 기념품이나 필요한 거 있으면 짜뚜짝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한-두시간을 시장에서 폭풍 쇼핑을 즐기다 보니 아침에 먹은 밥이 소화가 벌써 다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또 백느님이 추천해주신 고기국수 맛집 "와타나파닛"을 찾아갑니다.


왼쪽 사진상 냄비가 둘러쌓인 정체모를 물체가 사실 몇 십년동안 육수가 흐르고 굳어서 생긴 거라고 설명해 주셨는데(방송에서) 직접보니 멋지더라고용ㅎ


그리고 국수(방콕와서 특히 많이 먹는듯)는 맛 없을 수가 없는 맛이었죠ㅋㅋ


태국어랑 영어로 써있는 메뉴판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막 시켰는데 그래도 성공했어요ㅋㅋㅋ눈치껏 시키면 되더라구여


여기는 위치가 시내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시내와 공항 가는 길 사이에 있음) 관광객들 보다는 로컬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 다음으로 또 쇼핑을 하러 갑니다...ㅎㅎ 저는 터미널21을 방문했는데요,


뭔가 눈이 즐거워지는 쇼핑몰이더라고요. 층마다 다른 나라의 테마를 적용해서 어디는 영국, 어디는 일본(한국이 없는게 아쉽..)


밀크티를 마시면서 여유롭게 둘러봤는데 저 밀크티 진쫘 맛있어요! 저걸 왜 마지막날에 먹었나 겁나 후회되네요.


한국에도 지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찾아봐야겠어욤.



또 이때가 설날 전 주라서 Happy New Year 공연도 하더라고요!


차력쇼랑 마술쇼 등등 한참을 서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은근 꿀잼이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텔 수영장을 즐기려고 빨리 돌아왔는데요! 흰 건물이라 야경은 이뻣지만...


수영장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저녁식사를 하는 바 바로 옆에 있어서 진짜 민망민망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나마 저 혼자서 수영하니까 괜찮았는데 점점 사람은 많아지고,, 수영도 제대로 못했어요ㅠ 이 부분은 진짜 아쉽네요!


하지만, 호텔 수영도 안하고 가면 물놀이를 한번도 못하고 가는 거라ㅋㅋ 친절했던 중국인 언니분이랑 대화도 하고 나름 재밌었네요ㅎㅎ




여기까지가 저의 방콕 7박 8일 여행이었습니다!!(드뎌 끝ㅠ)




간단한 태국 방콕 7박 8일 경비 


1. 항공권 : ₩430000 (제주항공, 왕복, 인터파크 수수료 만원 포함)


2. 숙박비 : ₩110,431 (람부트리 빌리지, 4박, 1인 가격)

           + ₩58,142   (AVANI Atrium, 1박, 1인 가격)

           + 1583 바트(태국 현지 결제, 2박, 1인 가격, 한화로 약 ₩56,970)

           => 총 ₩225,543


3. 한국 결제 : ₩6,200 (유심, 배송비 포함, 네이버)

                  ₩34,100 (시암니라밋 쇼, 최저가 klook 이용)

                  ₩72,900 (후아힌 투어, klook 이용)

                  => 총 ₩113,200


4. 환전 : ₩537,900 (15,000바트, 위비뱅크, 환율 35.8x 적용, 식비+교통비+쇼핑)


▶ 총 ₩1,219,704 (개인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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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날은 백종원 투어 & 방콕 근교 아유타야 석양투어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우선 방콕오기 전에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프로그램을 보고 오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맛있게 보였던! 족발덮밥을 먹으러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아침시간에 영업하는 곳이고, 좀만 늦으면 먹을 수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 일어나자마자 길을 나섰죠.


택시를 타고 도착했더니 벌써 줄이 서있어서 머뭇거리면서 줄을 섰는데, 앉아서 먹고가는 건 바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주문했죠.



안타깝게도 백종원씨가 드셨던 메뉴는 이미 솔드아웃이더라고요!(아침 8시도 안됬는데!ㅠㅠ) 


그래도 기본 베이스 소스는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부위를 먹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ㅠㅠ 그리고 시내에서 좀 멀어서..


두번 다시는 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남아있는 모든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뭐 근데 예상 가능한 맛이었어요. 


사실 맛없을 수 없는 맛? 장조림에 밥 비벼먹는 맛이욬ㅋㅋㅋ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긴 하더라구여ㅎ



아침을 든든히 먹었는데 아유타야 행 기차를 타기까지는 시간이 붕 뜨더라고요. 석양을 보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모닝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를 가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이름을 물어보길래 제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알아듣기 힘들까봐 Ms.Lee라고 했는데 태국어로 이쁘게 써주셨네요! 완전 갬덩..ㅎ


그치만 태국어를 읽을 수가 없어서 뭐라고 써있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기차를 타러 후아롬퐁 기차역으로 걸어서 향합니다. 씨암역 쪽에서 출발했는데 걸어갈만 하더라고요(한 30분?)


가는 길에 동남아 국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토바이 군단도 구경하고.. 중간에 한국드라마 보는 행인들도 구경하고 하니까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죠.


후아롬퐁 역은 굉장히 사람이 많았지만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지 막 덥지는 않았습니다. 빵빵하지는 않고 그냥 덥지는 않은..



기차역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오른편에 푸드코트가 있더라고요. 뭔가 너무 로컬스러워서 좀 걱정했는데, 우리나라처럼 식권을 먼저 구매해야 합니다.


바트(지폐)를 내면 왼쪽의 사진 처럼 돈 액수가 써진 식권을 받는데요, 여러 군데에서 따로따로 쓸 수도 있구요, 남으면 환불할 수도 있었어요.


식권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메뉴를 고르고 직접 가서 메뉴를 시킨 후 식권을 내면 바로 조리를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거의 태국어로 써진 곳이 많아서 저는 영어로 써진 곳을 찾아 겨우 주문했다는 슬푼 경험이... 하지만 맛은 좋아욬ㅋㅋㅋ


역시 태국은 미식가의 나라처럼 어디서 뭘 시켜도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기차를 타고 태국의 옛 수도, 아유타야로 향합니다.


기차는 오후 1시 45분에 방콕에서 출발해서 3시 17분에 아유타야에 도착하는 표였는데요, 약간의 정체?지체가 있어서 한 3시 40분에 도착한 걸로 기억합니다.


기차의 대략적인 시간은 태국 철도청에서 미리 파악하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한시간에 한대씩은 있긴하지만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https://www.thairailwayticket.com/eTSRT/default.aspx?language=1 //출발지와 목적지 선택 후 검색


기차를 타고 갈 때 에어컨이 있는 기차를 선택하라는 글이 많아서 물어봤는데, 예약이 불가였던가..아무튼 구매가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15바트 제일 싼 기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입석이었는데 다행히 아무도 저희 자리에 안와서 계속 앉아서 갔네요ㅎ


정말 노후한 시설ㅋㅋ천장에 선풍기 달려있고 창문이 무슨 감옥같았지만 엄청나게 불편하다?이런 생각은 안들었어요. 두시간밖에 안가니까요..ㅎ


정말 귀여운 아기와 놀면서 가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옄ㅋㅋㅋㅋㅋ



아유타야 기차역에 바로 도착해서 바로 방콕행 기차를 미리 구입했어요. 약 7시 10분 정도에 출발하는 기차였고, 이번엔 3등석이 아니라 2등석을 구입했기 때문에 인당 65바트였죠. 이 곳에서 거스름돈 잘 확인하세요! 하마터면 100바트 덜 받을뻔!!


그리고나서 툭툭 투어를 이용하려고 흥정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자전거를 빌리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다는 얘기도 많았고, 친구가 자전거를 못타는 바람에 툭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죠. 저희는 인터넷에서 400~500바트 정도라는 글만 보고 갔는데 900바트를 달라는거에요!


흥정을 시도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리고 우리가 본 건 인당 400~500바트일 것이다 라는 위안을 삼으며 100바트를 깎아 2시간 4스팟 800바트(2인)에 이용했어요!


돈은 선불이고, 저희가 둘러볼 동안 기사아저씨만 툭툭에 있기 때문에 도망가시면 어쩌나 매우 걱정했으나 그러진 않았습니다ㅋㅋㅋㅋ


툭툭을 타고 처음으로 이동한 곳은 나무에 박힌 부다의 얼굴이 유명한 "왓 마하탓"이었습니다.



야유타야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머리 없는 부처 석상이 여러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온전한 부처상은 잘 찾아볼 수 없었죠...


나무에 머리부분이 박힌 부처 상과 같이 사진을 찍을땐 일어서서 찍으면 안되고, 앉아서 찍어야합니다. 예의를 표시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 곳이 옛 태국의 수도, 왕궁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죠. 태국은 이 유적을 복원하지 기술적으로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둡니다.


우리나라의 황룡사지 터..같은 곳으로 빗대어 얘기할 수 있겠네요.



두번째 스팟은 "왓 프라시산펫"이었습니다. 사실 아유타야의 유적지는 다 비슷하게 생기긴 했어요..


적갈색 벽돌로 이루어진 성곽/건물들. 만약, 툭툭투어가 아닌 자유투어(렌트카, 자전거)로 오신다면 한 두군데만 둘러봐도 좋을듯해요!


사실 이 전에 코끼리?를 탈 수 있는 곳을 방문하긴 했지만,, 너무 불쌍한 코끼리 눈을 보고는 도저히 탈 수가 없더라구여..ㅠㅠ


그냥 사진도 안찍고 눈도장만 찍고 바로 툭툭에 탓던..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아유타야 석양투어로 유명한 "왓 차이와타나람" 이었습니다.


역시 배틀트립 신주아편에서도 나온 곳이구요, 석양투어를 보러온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원래 기사아저씨가 6시 15분까지 툭툭으로 오라 하셨는데 석양 못볼까봐 저희가 30분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어요ㅠ


다행히 시간이 딱 맞아서(2시간 이내) 허락해주셨습니다ㅎㅎ


음 뭐랄까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공간이긴 했어요. 아름다운 광경에 셔터를 계속 눌렀지만 아무래도 눈으로 직접 보는것만 못하네요ㅠ


석양을 충~분히 구경하고 나서야 저희는 아유타야를 떠나 다시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딱 8시간, 반나절 걸리는 거리라 좋았어요!


하지만 한국와서 보니 인스타에서 아유타야 호텔에서 찍은 사진이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ㅠㅠ아쉬웠어요.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먹방투어를 시작합니다!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그렇게 유명한 "백종원 무사태"ㅋㅋㅋ를 맛보죠.


백종원님이 그렇게 극찬하시길래 저희는 넉넉하게 50개를 구매했는데요, 음 계속 먹다보니까 좀 질리더라고요. 소스가 느끼하기도 하고..


인당 20개 정도가 적당했고요ㅋㅋㅋ(제 기준) 저희는 포장했지만, 그냥 기다려서 노상에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안기다려도 되더라구요^^



백종원 무사태 위치에서 걸어서 3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 꾸어이짭 맛집이 또 있더라구요. 


구글 맵에는 Kuai Chap Nai Lek Uan으로 검색하면 나오더라고요. 이곳은 딱 후추 국물이 들어간 칼칼한 맛!으로 정의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쿤뎅 끈적국수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국수였습니다. (쿤뎅은 넘사벽ㅋㅋㅋ)



마지막으로! 똠양마마로 유명한 곳 "란쩨오쭐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긴 웨이팅웨이팅이 너무 심해요ㅠㅠ 11시?12시에 도착했는데 한시간정도 서서! 기다린...ㅠㅠ 


그렇다고 이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 웨이팅을 뛰어넘는 맛은 못느끼겠더라고요.


커무텃(항정살튀김)은 너무 느끼하고, 똠얌마마는 그나마 먹을만한 똠양꿍맛ㅡㅜㅡ


너무 기대하고 방문하지는 마세요. 그냥 태국와서 똠얌꿍을 먹어야겠는데 그나마 먹을 만한 곳을 가고 싶다 하시면 여기로..ㅎ 

(똠얌꿍 잘 드시는 분 너무 신기해여)


정말 다 보고 다먹고 호텔로 들어가니 거의 3시더라구여ㄷㄷㄷ 정말 알찬? 날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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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AY5 후기입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4일동안 묵었던 "Rambuttri Village"를 떠나 "파툼완 하우스"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https://www.booking.com/hotel/th/patumwan-house.ko.html


숙소는 가격도 착하고 위치도 진짜 좋았지만 수영장이 없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환기가 안되고 축축해서 물도 잘 안빠지고... 진짜 비추임당ㅠㅠ


우선, 이날은 친구랑 헤어지고 혼자서 돌아다녀보는 날로 정했어요! 


저는 길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거나 먹으러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친구는 화장품이나 옷 쇼핑 쪽이라 잘 안맞았거든욬ㅋㅋㅋ


그래서 저는 혼자!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좋은 룸피니공원으로 향합니다..ㅎ


 

숙소를 나와서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태국 골목 모습인데요, 아쉽게도 날이 칙칙해서 엄청 이쁜 사진은 안나온..

 

그래도 포기할 수 없져! 룸피니 공원으로 고고씽~

 

 

룸피니 공원 들어갔을 때는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막상 돌아보니까 그닥 크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태국 시민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할아버지가 물고기 밥 주는 것도 보고, 오리배도 탈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날씨가 꾸물꾸물해서(비는 안왔지만) 미세먼지 낀 것처럼 칙칙하네요.. 안개가 낀걸까요?

 

한 한시간 정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찍었는데, 뭔가 후쿠오카의 긴린코 호수가 생각나기도 했고요ㅋㅋ(분위기가)

 

방콕에 오래 있으시면서 갈 곳 없으신 분은 한번쯤 방문해도 좋은데 굳이 여길 꼭 가봐야해! 이런 곳은 아니에요ㅋㅋ 그냥 여유..힐링..산책


눈으로 여유를 즐겼으니, 이제 배에 힐링을 주러 떠났죠. 바로 룸피니 근처에 있는 "EUREKA" 카페입니다.

 

가운데 사진의 음료인 KaiKem Latte를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인데요, 엄청나게 맛있다라는 건 아니었어요ㅋㅋㅋ(140바트)

 

저는 이 카페가 엄청 핫플레이스인줄 알고 방문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눈치안보고 셀카 많이 냄겼습니닼ㅋㅋㅋ

 

2층에도 자리가 있어서 여유로워요(평일이라 사람없었을 수도..) 그리고 테마가 화이트라 깔끔깔끔ㅋㅋㅋ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카페 "유레카"에서 걸어서 5분밖에 안걸리는(진짜 근처) 포털 사이트에서 유명한 "비터맨"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역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그리고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은 곳이였어요ㅋㅋㅋ

 

여기서는 패션후르츠 음료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상큼한 맛ㅋㅋ역시 태국은 어떤 과일이든 맛있어요!

 


그리고, 점심 겸 브런치 메뉴도 하나 시켰습니다. 원래는 가격이 좀 있어서 안시킬려고 했는데, 뭔가 종업원이 여기 젤 유명한 메뉴라며 추천해줘가지곸ㅋ

 

그 말에 홀려 주문해 버렸어요.. 맛은 훌륭했지만 딱히 시그니처 맛?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그런 메뉴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한국이 더 맛있을듯ㅋㅋㅋ 그리고 시나몬 뿌려진건 뭐든 맛있잖아요?ㅎ

 

하지만, 점심시간이어서 시켰다고 합리화를 해봅니다ㅋㅋㅋ(패션후르츠 음료+시나몬 토스트+서비스료=471바트)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마사지를 받으러ㅋㅋ 아속역 헬스랜드로 향했습니다.

 

태국 Tranditional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두시간에 600바트였고, 마사지사 팁 100바트해서 전체 700바트 냈습니다.

 

아속역 헬스랜드 꽤 큰 규모라서 2인실을 혼자 쓸 수 있었고, 진짜 잠이 솔솔오게, 그리고 뻐근한 부분을 잘 풀어주셨어요.

 

역시 전 아로마 마사지보단 이런 관절 뚜둑하는 마사지 취향이더라고요.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체구가 좀 작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귀힘은 진짜 좋으시더라고요ㅋㅋㅋ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한국말은 잘 모르겠는데 중국어로 piaoliang하다며ㅋㅋ 다행히 아는 단어라! 감사하다고 했져><

 

그리고 마사지 다 끝나고 방을 나갈때 한국말로 "팁내놔"하심ㅋㅋㅋㅋ오잉? 한국말 모른다면서요...ㅜㅋㅋㅋ

 

 

마사지를 다 받고 나오니 딱 저녁시간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속역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피키캐스트에서 피꾸가 여기 방문한 글을 보고ㅋㅋ

 

"Suda Resto" 태국 로컬 식당을 들렸는데요, 야외 노상에서 파리와 함께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저는 솜땀과 바나나잎으로 싸서 구운 치킨, 그리고 땡모반(합쳐서 270바트)를 주문했는데요, 그냥...그랬어요..

 

실몽실몽..ㅠ 닭고기는 맛없을 수가 없는데 비주얼을 괜찮지만 조금 질겼던, 그리고 솜땀은 여기서 유일하게 먹어봤는데 걍 그랬어요.

 

땡모반이 젤 맛있다!!

 

 

이 곳은 제가 한국에서 부터 꼭 가고 싶었던 버티고문바인데요, 원래는 좀 일찍가서 석양을 보고 싶었는데 저녁을 먹고 가니까 시간이 좀 늦었더라고요ㅠ

 

아쉽게도 야경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호텔 59층으로 올라가면 버티고문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제가 반바지 차림이었는데 이 복장으로는 못들어간다고 랩 스커트를 대여해주더라고요! 걱정했는데 다행다행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레스토랑인데 저기서 클래식음악 연주도 해준다는데 제가 갔을땐 안하더라고여ㅋㅋ

 

저는 저녁을 먹고 갔으니(그리고 돈이 없으니) 바만 즐겼습니다. 여기도 가격이 후덜덜... 한잔에 젤 싼 칵테일이 650바트입니다.(여기에 서비스로 포함됨ㅠ)

 

이 곳에서 한국인 언니 한분을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아쉽게도 해킹때문에 SNS를 닫아 연락처를 받지는 못했..

진짜 이쁘고 배우 느낌이 나는 언니였는데ㅠ 단독샷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당^^

 

 

홀로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 "아시아티크" 야시장을 갔습니다.

 

사판탁신 역에서 무료 셔틀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여기서 우연히 중국인 남성분을 만나 얘기를 하게 되었죠(혼자 여행하는 묘미인듯ㅋㅋ)

 

저보고 방콕에 얼마나 머무냐 해서 7박8일있는다 했더니 그건 시간을 낭비하는 거라면서! 여긴 볼 것도 없고 액티비티도 없는데! 하시면서 매우 안타까워 하셨어요ㅋㅋ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싱가폴을 추천해 주시고는 유유히 사라지셨네여ㅋㅋㅋ

 

아시아티크는 정말 관광지 느낌, 그니까 매우 잘 꾸며진 야시장이었는데요, 진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그 대신 가격이 좀 쎈듯?

 

아! 에버랜드/롯데월드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네요. 관람차 말고도 회전목마도 있어요ㅋㅋ

 

여기서 가족 여권케이스를 제작했는데, 하나에 80바트였거든요? 다음에 갔던 짜뚜짝 시장에선 60바트 하는 곳이 태반이더라고요...

 

만약 만드실 생각 있으시면 짜뚜짝 가셔서 제작하세요!

 


관람차는 한국에서 예약하면 좀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타보지는 않았어요. 대신 이 아래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라봤던ㅋㅋㅋ

 

노래도 되게 트렌디한 팝송이 나와서 음악 감상하면서 넋놓고 바라봤어요. 힐링되더라고요 나름ㅋㅋㅋ

 

여기까지가 제가 혼자! 방콕을 돌아다녔던 날의 후기입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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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조식을 먹지 않고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태국 방콕의 3대 국수!!를 맛보려고 한 11시쯤 숙소를 나섰습니다. 나이쏘이와 쿤뎅국수가 바로 붙어있는데 람부뜨리 로드에 있더라고요.



가장 왼쪽 사진이 나이쏘이 소고기 국수이고, 오른쪽이 쿤뎅에서 시킨 끈적국수와 스프링롤입니다.


나이쏘이는 한국인 사이에서 입소문이 진짜 많이 난 곳이라 한국어로 여기저기 쓰인 글씨도 보였지만, 맛은.. 갈비탕에 면을 넣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죠.


하지만 그에 비해 쿤뎅 끈적국수는 예상 외로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였고, 국물 맛도 해장되는 것처럼 시원했던!


그리고 태국 음식의 신기한 점은 테이블 위에 있는 소스들을 어떤 것, 얼마나 넣냐에 따라 맛이 바뀐다는 것!


신기해하면서 흡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 저는 고수를 뺐는데 친구는 고수 먹어보고 싶다고 넣었더니 자기는 고수취향이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먹을만은 한데, 굳이 넣어서 먹기는 싫은..ㅋㅋ 스프링롤에도 고수가 들어가있는 것 같더라고요(뺄 수 없음)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카르마카멧 다이너" 카페였습니다.


원래 첫날?에 가려고 했던 곳이였는데, 원래의 목적이 솜사탕 아이스크림이였는데 저녁 시간에는 디저트를 안팔 것 같기도 했고...


카르메카멧(쇼핑몰)을 치면 터미널21 근처의 건물을 잡더라고요. 거리가 있어서 도중 포기..ㅠ


그래서 결국 이날 갔습니다. 추천받은 곳이기 때문에 꼭 가고싶었어요!


도착해보니까 약간 수풀?같은 곳에 둘러쌓여 있는 정원같은 느낌이 났어요, 들어가니까 진짜 향기좋은 아로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요.


사실 이날 친구가 돈을 쓰는 날이었는데, 여기가 생각보다 값이 비싼 곳이라 고체 향수 사고 싶었는데 못샀던 안타까운 현실...



가게로 들어가서 우선 이 가게의 목적이었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논알콜 칵테일까지 주문했습니다.


이때까진 돈이 없는지 인지하지 못했는데, 다 시키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돈 부족..큰일ㅋㅋㅋㅋㅋ


어쨌든 힘들게 여길 왔으니 맘껏 즐겨야겠죠?


칵테일은 사과맛이 나는 음료수(피크닉맛!)였고, 솜사탕은 사진찍기는 엄청 좋았어욬ㅋㅋ 얼굴 크기보다 배로 커서 재밌는 사진 많이 건졌던ㅋㅋㅋ


그치만 맛이 탁월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계속 먹다보면 질리는 맛ㅋㅋㅋ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배가 꺼질때 쯤 향한 곳은 시암파라곤 근처에 있는 솜땀씨푸드 지점이였습니다.


여기선 푸팟퐁커리와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이전에 말했다싶이 돈이 없는 관계로... 음료수도 시킬수가 없었던 슬픈 현실..ㅠㅠ


전전날 먹은 노스이스트의 푸팟퐁커리 안의 게는 씹을 수 있었다면, 솜땀씨푸드의 게는 본연의 모양을 유지한 음식이였죠.


그치만 푸팟퐁커리, 볶음밥 둘 다 게살이 실했던 기억이 있었네요..ㅎ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추천받은 태국 씨암니라밋 쇼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씨암니라밋 쇼는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각색한 공연이었는데요, 이 티켓또한 klook에서 예매했습니다.(최저가가 klook이였음)

>> https://www.klook.com/ko/activity/359-siam-niramit-bangkok/?gclid=CjwKCAiAwojkBRBbEiwAeRcJZE3JnbPGBN-9-LMLhgRDgzjeMKwqGiZDKR9bvnyKn9qTGo4TO24i3hoCJIgQAvD_BwE

(부페는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없는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8시 반 공연이 시작이였고, 셔틀 버스는 태국문화센터 역에서 5시 15분부터 셔틀이 운행했는데요, 저희는 6시쯤? 시암역에서 천천히 출발했죠.


지하철이 별로 안걸릴 줄 알았는데, 저녁 시간이라 겹쳐서 그런지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어요..


그래서 맛보기 공연 잠깐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공연 시작 시간도 겨우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ㅠㅠ


만약,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가려는 사람들은 매우 일찍부터 출발하시는게 마음이 편해요


공연에서 코끼리가 잠깐 나오는데,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저 코끼리가 사진찍으려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물론 옆에서 찍는건 돈을..)


그치만 코끼리가 불쌍하기도하고...뭔가 찝찝해서 눈으로만 담고 나왔습니다.


태국 씨암니라밋 쇼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무대 연출력, 짜임새 등이 제 맘에 들었던 공연이었어요.(제 친구는 별로라고 함)


마지막으로! 람부뜨리 로드에서 머무는 마지막 밤인 관계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카오산 로드로 향했습니다.




사실 숙소에 들려서 핸드폰을 놓고온 탓에 제가 즐길때 사진이라던가 영상이 존재하지가 않아요....


대신 카오산 로드를 지나갈때 찍었던 영상들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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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날은 투어 상품을 이용했어요..


원래는 죽음의 철도를 가보고 싶어서 깐짜나부리를 가려고 했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별로 안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투어 상품은 Klook에서 찾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결론은 비추...)

>> https://www.klook.com/ko/activity/2577-find-romance-in-hua-hin-by-ak-day-tour-bangkok/?krt=r22&krid=feeccf34-0dbe-41da-7030-ded0e5cc353e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모임장소인 시암파라곤으로 향했습니다. 


8시 20분까진데 방콕 트래픽!! 때문에 간당간당했지만, 다행히 제 시간에 도착했어요.


투어 상품 이름이 로맨스 투어라 일행이 죄다 커플일 줄 알았는데, 저희 두명과 중국인 가족 3명, 그리고 혼자오신 대만분 한분이셨죠.


다 모인 후 첫번째 장소인 라마4세의 별장, 프라나콘 키리 별으로 향했어요. 약 2시간 소요... 엄청 멀었던



이곳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가격은 투어 상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는 경우에는 성인 200바트로 알고 있습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1-2분 정도 올라가면 사원이 하나 있구요, 마당?같은 곳에서는 목련 비슷한 꽃이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군데의 스팟(사원)이 있는데, 눈으로는 매우 멀어보여서 걱정했는데 막상 걸으니까 그닥 멀지는 않았습니다.


가는 길에 원숭이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단 한마리도 볼 수가 없었죠.


하지만 대신 탁트인 전경을 맘껏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화이트 비치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다 바로 옆의 식당이라 푸른 바다를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투어 상품 구매할 때, 점심값 포함된 가격을 선택했는데요 이게 안좋은게 식당이 하나 뿐이라 다른 선택권이 없어요..


만약 점심 미포함 상품을 구매했었다면, 굶거나 여기서 돈을 내고 사먹거나?(더 비싸겠죠?) 


음식은 매우 정갈하고 맛있었지만, 그 부분이 별로였습니다. 같은 일행이였던 중국분이 맥주를 쏘셨었는데 잘 마셨습니다! 고마워요!^^


다음 관광지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후아힌 기차역입니다.(뜬 소문인듯ㅋㅋㅋ)



왜 그럴까요, 기차역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ㅋㅋㅋㅋ


볼 것도 이게 다였던,, 여기서 20분인가 30분인가 있었는데 정말 가이드 투어나 패키지 상품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는 고역이였죠ㅋㅋ


그러면서 사진은 잘 찍고 돌아다녔던ㅋㅋㅋㅋ


다음 스팟은 플라완 마켓입니다.



이 곳은 로컬 마켓이라고 알고 갔는데, 로컬 마켓보다는 아기자기한 테마파크 느낌이 물씬났어요.


그치만, 이곳도 10분이면 다 둘러보는게 가능했죠. 상점 갯수도 별로 없었고요..


회전목마와 관람차 등등 약간의 놀이기구와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던,,,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계속 앉아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방콕 도착 전 근교에 있는 창추이 마켓에 들립니다.



여기 이쁜거 완전 인정!! 이 곳도 배틀트립 신주아 편에 나온 곳인데요, 진짜 "힙하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더라고요.


시내에서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포기했었는데, 투어 상품에 포함되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곳에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솔직히 더 있고 싶었던, 오늘 갔던 곳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장소였어요.


곳곳에 갤러리랑 상점들, 그리고 가게랑 바.. 등등 들어가고 싶었지만 시간 상 포기한 곳이 더 많았어요ㅠ


진짜 흘러나오는 재즈를 들으며 여유롭게 칵테일을 마셨던 기억은 정말 최고였어요


후아힌이 태국 왕족의 여름 휴가지라 기대가 엄청 컸는데ㅠ 실망실망했지만,  창추이 마켓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방콕 시내 들어오니까 9시 반이더라고요, 정말 하루가 길었던! 후아힌은 다음에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볼까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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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에도 역시 무계획으로 다녔습니다.. 오늘의 주 핫스팟은 태국 왕궁!!


태국은 아직 국왕이 통치하고 있는 입헌국주제 국가라 도시 곳곳에 국왕 부부의 사진이 걸려 있더라고요. 

(함부러 해당 사진을 향해서 손가락질을 한다거나 모욕할 경우 잡혀갈 수도 있다하니 조심하셔요!)


왕궁에 관광객이 많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8:30 정도에 택시를 타고 갔는데요,


이렇게 일찍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엄청 많더라고요! 특히 가이드 투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이 곳곳에서 들리는ㅋㅋㅋ


저희는 태국 역사?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고 그냥 태국왔으면 왕궁 정도는 보자라는 생각이라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지도를 들고 무작정 왼쪽을 향해 갔습니다ㅋㅋㅋ 다행히 이쪽에는 사람이 그닥? 많이 없더라고요ㅋㅋㅋ


하지만,, 햇빛 어택 + 역광으로 인해 엄청 멋진 사진을 얻기는 힘들었습니다ㅠ 


그치만 에메랄드와 황금으로 뒤덮인 건물들은 진짜 멋있었습니다.




태국 왕궁에서 항공샷밖에 없는 이유.jpgㅋㅋㅋㅋㅋㅋㅋㅋ


빼곡히 모여있는 사람들... 진짜 단독 샷 찍기는 하늘에 별따기였고요, 뙤악볕 아래서 큰 왕궁을 돌아다니다 보니 매우 힘들긴했어요..


솔직히 지도 잘 몰라서 제가 전체 왕궁을 다 본건지도 모르겠어욬ㅋㅋㅋㅋ 


왕궁에서 왓포 가려고 했는데, 비슷할 거 같아서 그냥 강을 건너 왓아룬(새벽사원으로 향했습니다)



짜오프라강 건너에 있는 왓아룬 사원은 항구에 있는 배(오른쪽)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진짜 한 1~2분 정도밖에 안걸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왕궁보다는 왓아룬 사원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에메랄드 빤짝빤짝하구여ㅋㅋㅋ


카메라보다는 핸드폰 필터 효과 넣어서 찍으면 인생샷 제대로 나오는 곳ㅜ(제 프사도 여기서 건졌다죠)


근데,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가까이 못가요,, 계단이 진짜 가파라서 ㅎㄷㄷ 제 친구도 못올라간다해서 저만 올라가서 타이머 맞춰 사진 찍었어요.


왓아룬 야경을 못보고 온게 진짜 아쉬운데, 다음에 가면 꼭 석양+야경 보고 올 거에요ㅠ



제 친구가 찾은 #태국맛집!! 룸피니공원 근처에 있는 노스이스트로 향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시계방향 순으로 뿌팟퐁커리→닭튀김→팟타이→땡모반 입니다. 이 중에서 최고를 뽑으라면 땡모반!!


1인 1땡모반 필수구요, 너무 많다 싶으면 포장도 된다 하니까요, 참고하세요!!(저는 그 자리에서 흡입)


노스이스트는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듯 해서 저는 진짜 맛있었는데, 친구는 팟타이가 너무 달아서 별로라고 해써요...ㅠ 맛있는데!



헬스랜드에 들려 발마사지(#한시간 #400바트 #팁포함)를 받고 석양지는 짜오프라강을 보며 수상 버스를 탔습니다.



위 두 사진이 이번 태국 여행 중 TOP5 안에 드는 베스트 컷이랍니다^^(내 기준)


다시 왕궁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이번에는 팟타이보다 오렌지 주스가 더 유명하다는 팟타이 맛집인 "팁싸마이"로 향합니다.



와... 줄이 끊임없이 서 있더라고요. 약 한시간정도를.. 엄청난 더위를 이기며 팟타이와 오랜지주스를 흡입하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텼습니다.


위 영상처럼 엄청난 분업을 통해 이루어지더라고요,, 쇼아닌 쇼를 보면서 멍때리다 보니까 금방 줄기는 했어요.


기다리는 것을 극혐하시는 분들은 맘편하게 포장 추천드립니다.(포장도 약간 웨이팅 있음)



오랜 기다림 끝에 드뎌 영접한 팟타이와 오랜지 쥬스!!! 


오렌지 100프로 착즙 쥬스라 역시나 맛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가격은 팟타이의 약 3배이지만! 그만큼 레알 JMT!!


결국 친구랑 각 1병씩 클리어 한 후 3병을 더 사서 갔다는...ㅋㅋㅋㅋ


계속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여기까지가 2일차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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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휴가를 받아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태국 방콕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불교의 나라, 세계 여행지 순위 1위인 이유,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 1위인 이유를 흠뻑 느끼고 왔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준비부터 일정, 경비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행기표

직업 특성상 미리 표를 구할 수 없는 구조라 매번 날짜가 닥쳐서 비행기표를 예약하게 되네요ㅠ


저는 딱 한달전에 방콕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는데요, 날짜+연휴전주 라는 핸디캡 때문에 가격이 좀 비쌌던것 같습니다.




스카이스캐너로 최저가를 검색한 후 인터파크 투어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지만, 수수료까지 다 합쳐서 42만원~43만원 정도였습니다.


저보다 일주일 늦게 결제한 친구는 이 때보다 10만원이 더 오른 가격에 결제를 했는데, 역시 비행기표는 최대한 빨리 사는게 이득이군여ㅜㅜ


#2. 1일차 일정


사실 이번 여행은 빽빽한 일정을 짜고 간것은 아니였죠. 7박 8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1일차 일정 전혀 생각 안하고 갔답니다ㅠ 


방콕 공항에는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요, 한시간이나 빨리 도착했을 뿐더러 이렇게 빨리 도착할거라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도착하는 날이니까


뭘 하겠어~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즉흥 여행을 했죠.


일단, 택시를 타고 람부뜨리 로드로 향했습니다. 저희 숙소가 람부뜨리 로드에 있는 Rambuttri Village 였거든요.


>> https://www.booking.com/hotel/th/rambuttri-village-plaza.ko.html (예약은 Booking.com, 자세한 숙소 정보는 링크를 이용하세요)


 


람부뜨리 로드 모습입니다. 아직 밤이 안되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길 가다보면 4번째 사진같이 길거리에서 마사지 받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수줍음 많는 저는 시도를 못해본..


람부뜨리 로드를 거닐면서 느낀 점은 확실이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많다는 점!! 


카오산 로드랑 람부뜨리 로드가 왜 여행객의 성지라 불리는지 확실히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친구랑 저는 람부뜨리 로드 초입에 있는 로컬 가게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틀트립(쭈아투어)를 보고 간터라 찾아가긴 했는데 정확하게 그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ㅜ


방송에서 추천해준 랏나?를 시켰구요, 방송에서는 전 같은게 들어가있는 스프를 시켰는데 저희 스타일이 아닐거같아 시키진 않았습니다.


중국풍 면요리였는데 역시 맛있구요! 동남아 망고는 실망시키지 않아요ㅋㅋㅋㅋ 진짜 JMTGR♡♥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역시 배틀트립(쭈아투어)에 나왔던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람부뜨리 로드에서 가기는 조금 먼 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태국은 택시비가 싸니까요ㅠ 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ㅋ


태국와서 처음 느껴보는 야시장 스웩!! 넘 좋았고, 내일 입을 코끼리 치마도 겟했어요!!ㅋㅋㅋㅋ



이 야시장에서 저녁까지 해결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방송에 나왔던 가게와 메뉴를 택했습니다.


첫날은 아무 계획없이 오다보니 아무래도 방송을 따라하게 되었네요!


고기가 진짜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요ㅠㅠ 근데 태국 고추가 들어가서 조금 많이 맵구요,, 태국음식 특유의 새콤한 맛?이 나요.


그리고 드뎌!! 태국 3대 맥주 중에 2개를 먹어봤는데요, 탄산이 적어서 목넘김이 좋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LEO 한표!(좀 더 진함)



저녁 맛있게 먹고 야시장 구경 했어요!


역시나 야시장은 길거리 음식 아닌가요? 그렇게 먹고도 또 들어가는...


딸랏롯파이2 야시장에서 해산물이 유명하다는데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포기하고.. 그냥 해산물 꼬치로 대신했습니다ㅠㅠ 아쉽


다시 방콕을 간다면, 2층 바에 올라가서 야경과 그 해산물 음식은 꼭 먹어볼거에요!



마지막으로 방콕 시내 야경 투척하면서 첫날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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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날!!은 한거 별로 없습니다ㅋㅋㅋ

일단, 히타카츠에서 배를 타야했기 때문에 아침일찍 이즈하라를 떠나 히타카츠에 입성 했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점심을 먹으러 항구 근처에 있는 마루후쿠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점심 - 마루후쿠라멘

일본에 와서 라멘은 꼭 먹고가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배시간 전에 히타카츠 도착해서 라멘집으로 직행!

이 가게에서 유명하고 Best 메뉴인 차슈라멘맛계란라멘을 주문했죠.

역시나 맛있습니다!!

크크크 개인적으로 계란을 좋아해서 맛계란라멘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베이스는 같음. 토핑 차이인듯)





마지막 식사 후에 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의 제주도 느낌이라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인 여행지라고 느꼈습니다.

산과 바다 실컷 볼 수 있고, 한적한...

빠르게 둘러보시면 2박3일이면 충분하구요, 1박2일도 중간에 몇개 빼면 가능할 것 같아요.


#3박 4일 경비 지출

※대표적인 지출만 정리하였습니다.

1) 배(승선료) : ₩70000 * 3人 = ₩210000

2) 부둣세 & 유류세 : 부산항 = ₩8300 * 3人 = ₩24900

                           히타카츠항 = 800¥ * 3人 = 2400엔

3) 숙소비 : 이즈하라 = 약 ₩376767

              히타카츠 = 13500¥

4) 렌트비 : ₩148300

5) 주유비 : 약 5000¥

6) 식비 : 약 21000¥(3인가격)

7) 기타(쇼핑 등) : 약 8000¥ 


⇒ 약 인당 5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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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날에는 이즈하라 시내 부근과 남단쪽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명소는 첫날과 둘째날에 다녀온터라 여유롭게 돌았는데도 시간이 남더라고요,,

근데 이 날은 비가 좀 추적추적 내려서 안타까웠습니다ㅜㅜ


#1. 이즈하라 시내

이즈하라라는 도시는 번화가 느낌이 물씬 나면서 오징어 배들이 나란이 주차되어 있었던 매력적인 도시였죠

아! 하지만 차로는 이동이 좀 힘들었습니다. 이즈하라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니, 숙소에 차를 두고 다녔습니다.


도시 중간에 이런 운하?가 있는데 바다랑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 운하 양 옆으로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편의점이나 음식점, 면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내 구경을 하면서 찍었는데 해가 없을 때 찍힌 사진도 나름 운치있어보여요^^


하지만, 이쁜 하늘이었으면 얼마나 더 이뻤을까요ㅎㅎ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에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가 있다고 그래서 한번 찾아가보았습니다.


영화 "덕혜옹주" 참 재밌게 봤었는데요, 마지막에 조선으로 못돌아 오는 장면은 진짜ㅠㅠ

마음 아픈 장면이었죠ㅜㅜ

묵념 드리고 왔습니다...


#2. 쓰스자키 전망대

이번에는 차를 타고 대마도의 최남단 전망대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바다보면서 힐링하기 참 좋았습니다.

(사진 좀만 더 밝게 찍을걸..ㅠ)


비가 좀 내려서 하늘이 저모양임...


바다 옆 산책로, 진짜 절경 아닌가요?ㅎㅎ


#3.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쓰스자키를 찍고 다시 이즈하라로 올라오는 도중, 자연공원이 있어서 한번 들려보았는데요,

와... 완젼 개이득 핵이득!!

여기는 캠핑장이었는데요, 날이 좀 추워져서인지 평일이어서인지(이게 맞는듯?)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연공원 입구! 옆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음ㅋㅋ


와,,,전 이 다리보고 반했어요!! 뭔가 정글로 들어가는 느낌!

이 다리를 건너면 캠핑장이 있고 내려가면!!


계곡이 똭!!


진짜 대박대박! 경치도 너무 이쁘고~ 물도 엄청 내려오구

저희는 발만 담궜지만, 깊은 곳도 은근 있는 거 같더라고요

가족들끼리 물놀이하기 진짜 좋은곳!'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완전 반함ㅋㅋㅋ★★★★★


#4. 점심 - 스시야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흡입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욤;;

회전초밥 시스템이고, 타블렛? 같은 거로 먹고싶은 거 시키면 기차에 올려져서 나와요ㅋㅋㅋ


가격은 세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5000엔 정도?로 크게 부담없는 가격!

맛도 좋고~ 아주 만족ㅋㅋㅋ


#5. 이사리비 공원

배 든든히 채우고 향한 곳은 인생샷 찍을 수 있다는 이사리비 공원이었는데요, 

음 날씨가 미스인지 제 사진실력이 엉망인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였습니다..ㅠㅠ

근데, 바로 옆에 호텔인지 호스텔인지 박현빈이 공연하러 오는 곳이라 계속 뽕짝이 흘러나와서 웃겼던ㅋㅋ



그냥 민들레 있어서 아웃포커싱 한컷ㅋㅋㅋㅋ


정글짐에도 올라가보면서 동심을 찾았죠ㅋㅋㅋㅋ


엄마를 위한 무료 족욕탕까지!♥

하지만 너무 더워서 저랑 동생은 5분도 안있다 튀쳐나왔죠ㅋㅋ


남들처럼 인생샷 도전해 보았는데 읭?ㅋㅋㅋㅋ뭐가 문제징,,


#6. 쇼핑 + 휴식

이즈하라에서 차타고 10~20km 정도 나가면 엄청 큰 쇼핑 센터가 계속 있더라고요!

그래서 쇼핑하러 갔습니당ㅋㅋㅋㅋ

다이소도 갔다가~ 드럭스토어도 들렸다가!! (사진은 없음..ㅠ)

양손 그득 들고 시내왔더니 비가 계속 와서 그냥 숙소가서 발닦고 잤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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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의 간략한 일정입니다!!

저는 히타카츠 IN, OUT 배편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 날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히타카츠 - 이즈하라는 차로 한 두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참고로 78KM 입니다.

렌트카 때문에 구석구석 가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제주도 느낌입니다!! 버스로는 다니기 힘든... 그런 구조)


#1. 미우다 해변

여행지를 대마도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죠!! 사진보고 정말 반해서 꼭 직접 보고 싶었던 해변입니다ㅠㅠ

세계 100대 해변에도 들었을 정도로 진짜 이쁜 곳이였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대박ㅋㅋㅋ

사실 첫날 밤 해변에 와보고 싶었는데 진짜 암흑이라 포기했는데! 아침에 오세요. 낮에 오세요. 해 있을 때 보세요!!


사진으로 봐도 에메랄드 빛인데ㅠㅠ 직접보면 더 영롱합니다...


어떻게 색이 저렇게??


물이 진짜 진짜 맑음!! 저게 바다입니다ㄷㄷ


해변 전경인데요, 아침 일찍이고 평일에 갔더니 사람이 한 두명 정도 밖에 없어서 좋았어용ㅋㅋ


여분 옷만 넉넉히 있었어도 바다에 뛰어 들어가고 싶을 정도ㅠㅠ

저기서 해수욕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

이번 여행엔 그냥 눈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2. 점심 -소바도장

미우다 해변 근처에서 산책하고 남단으로 내려가기 전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유명한 소바도장!! (저는 히타카츠 쪽 지점을 갔는데 이즈하라 쪽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렌트카 필요)

사전 신청을 한 경우엔 직접 소바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대요! 음식점 안에 그런 장소가 크게 있더라고요.

저는 일본어 젬병이니까 그건 패스!




판모밀과 대표 메뉴인 쓰시마 모밀을 시켜서 먹었죠!

두개 다 와 완전 맛있다! 이정돈 아니었는데 일본 현지인들 맛집인거 같더라구요(한국인이 없었던..)

아! 그리고 점심시간만 운영합니다!!!!!!!!(11~2시)

모밀 먹고 소바아이스랑 소바 커피도 마셨는데ㅋㅋㅋ그것도 나름 별미였음ㅋㅋㅋ

가격은 500~700엔 정도로 기억되네요(세금 별도입니다..)


#3. 만제키바시 다리

이즈하라로 가는 도중 만제키바시 다리에 들렸습니다.

이 다리는 대마도의 남단과 북단을 이어주는 역할이고, 이 다리로 인해 운송시간이 매우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주차장 있어요!!ㅋㅋㅋ저기 다리에 있을때 차들이 빨리 다니면 다리가 흔들리는데 은근 스릴ㅋㅋㅋ


#4. 와타즈미 신사

에보다시케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물의 신을 모신다는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 소개 영상에도 나오는 곳이더라고요ㅋㅋ





한국어가 대부분을 차지했던!!ㅋㅋㅋ 옆에 자판기 같은게 있던데 돈을 넣음 나무판이 나오는건가?

하지만 해보진 않음ㅋㅋ


#5. 에보시다케 전망대

차타고 한 3~5분만 더가면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내려갈 때 걸어서 올라오던 사진작가 분이 있던데 오르막 길이라 진짜 힘들듯ㅠㅠ)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10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와용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서 뭔가 시원한 느낌ㅋㅋ


날이 진짜 좋아서 다행!! 우중충했으면 어쩔뻔했어ㅠㅠ



#6. 유타리온천

여름이라 온천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일본이니까 온천을 해보고 가자고 하셔서 찾은곳!

노천탕은 오픈을 안했는데(일요일만 오픈한다고함) 통유리라 노천탕 느낌이 물씬~

처음에 저희 가족만 있을때는 진짜 좋았는데, 점점 관광오신 단체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망...ㅠ 근데 다 한국인인건 함정;;ㅋㅋㅋ


온천 끝나고 나와서,, 그냥 이뻐서 한컷ㅋㅋ

목욕 끝나면 바나나 우유가 진리 아닙니까ㅋㅋㅋ 근데 저 바나나우유는 너무 연해서 실몽;


#7. 저녁 - 마메다(이즈하라 입성)

온천 끝내고 드뎌 이즈하라 시내 입성!! 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히타카츠처럼 연 곳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혀ㅋㅋ

완전 번화가 느낌 폴폴~

저녁은 오코노미야키와 야끼소바를 먹었죵ㅋㅋ

직접 만들어 먹는거라 더 맛있게 느껴졌낭ㅋㅋㅋ 소스도 취향껏 뿌려드시공ㅋㅋㅋ맛있어~~><


마요네즈 좋아하는 동생의 오코노미야키


모르고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서 조금 짰던 야끼소바


두번째 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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